"무정부 몰이 이재명·대통령 놀이 최상목, 오십보 백보" 홍 시장
파이낸셜뉴스
2025.01.02 15:28
수정 : 2025.01.02 15:28기사원문
헌법 재판관 임명은 국가원수인 대통령만 할 수 있어
장관에게 임명장 받는 헌법 재판관. 얼마라 쪽팔릴까 비판
【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나라를 무정부 상태로 몰아가는 이재명 의원이나 그 틈을 타서 대통령 놀이나 하는 기재부 장관(최상목)은 둘다 오십보 백보 입니다. 민불료생(民不聊生)입니다."
홍준표 대구시장이 2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겸 부총리(기획재정부 장관)에 대해 강하게 비판했다.
홍 시장은 "헌법 재판관 임명은 헌법상 국가원수인 대통령만이 할 수 있다"면서 "엄연히 아직까지 대통령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권한대행의 대행인 기재부 장관이 임명권을 행사 하는 건 참 웃지 못할 코미디다"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박근혜 탄핵 때는 헌재 파면 결정 후 비로소 황교안 권한대행이 헌재 재판관을 임명했다"면서 "한덕수 대행 탄핵 후에는 헌재 재판관 임명은 헌법 상 물 건너 간 거라고 봤는데 기재부 장관의 대통령 놀이가 도를 넘었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마지막으로 그는 "일개 장관에게 임명장 받는 헌법 재판관은 얼마나 쪽팔릴까요?"라며 "기재부 장관의 대통령 놀이는 참 기막힌 노릇이다"라고 비판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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