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가수' 조정민 "클래식 피아노 전공 R&B 가수도 했었다"
뉴스1
2025.01.02 15:50
수정 : 2025.01.02 15:50기사원문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전현무계획2' 가수 조정민이 자기 가수 인생을 돌아본다.
이날 전현무는 영하 10도의 날씨에 을지로 한복판에서 "저는 여기를 진짜 서울이라고 생각한다, 여기는 안 변하는구나"라며 감상에 젖는다.
전현무가 을지로의 분위기에 취한 그 시각, 이날의 '먹친구' 조정민은 "오늘 날씨와 잘 어울리는 음식을 골라봤다, 40년 된 식당인데 줄을 서서 먹는다고 한다"며 한 맛집으로 향한다.
외관에서도 풍기는 묵직한 맛집 분위기에 전현무가 감탄한다. 하지만 식당 측은 방송 촬영은 하지 않는다고 했고, 전현무는 애교를 부리면서 섭외에 나선다.
그런가 하면, 두 사람은 이날 소개하는 또 다른 식당인 '우동집'에 들어가 따끈한 음식을 먹으며 이야기꽃을 피운다. 이때 전현무는 어린 시절 추억을 회상하는가 하면, 조정민의 과거에 대해서도 묻는다. 조정민은 "저는 원래 클래식 피아노를 전공했다, 피아노 선생님을 오랫동안 하다가 R&B 가수로 데뷔했다"라며 파란만장했던 과거사를 솔직하게 밝힌다.
3일 밤 9시 1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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