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화한 'MBC 연기대상' 5일 방송…'가요대제전'·'방송연예대상'은 미정
뉴스1
2025.01.02 16:30
수정 : 2025.01.02 16:30기사원문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무안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 애도를 위해 결방됐던 '2024 MBC 연기대상'이 오는 4일 국가 애도 기간이 끝난 다음 날 편성됐다.
MBC 관계자는 2일 뉴스1에 "'2024 MBC 연기대상'은 오는 5일 편성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2024 MBC 방송연예대상'과 '2024 SBS 연예대상' 제외한 시상식들은 녹화 방송을 진행, 이달 중 편성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 가운데 지난해 12월 30일 녹화된 '2024 MBC 연기대상'은 오는 5일 편성이 확정됐다.
MBC는 2024년 연말 시상식을 하나도 개최되지 못했다. 현재는 '연기대상'만 일정이 확정된 상황이다. '2024 MBC 가요대제전' 관계자는 "편성은 확정된 바 없다"고 밝혔다. 또한 '2024 MBC 방송연예대상' 측은 "해당 행사 취소 후 스탠스가 결정된 바 없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해 12월 31일 녹화를 진행한 '2024 KBS 연기대상'은 다음 주 편성이 유력하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