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미래로봇추진단장 오준호 교수…美 CES 찾는다
파이낸셜뉴스
2025.01.03 08:56
수정 : 2025.01.03 08:56기사원문
삼성전자 초청으로 CES 개막날 현장 방문 예정
[파이낸셜뉴스] 삼성전자 미래로봇추진단장을 맡게된 오준호 카이스트 명예교수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정보기술(IT)·가전 전시회 'CES 2025'를 찾는다. 삼성전자가 지난해 12월 31일 레인보우로보틱스의 최대 주주로 등극한 후 삼성의 '휴머노이드(인간형 로봇)'에 대한 관심이 커진 상황에서 오 교수의 행보도 주목 받고 있다.
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오 교수는 삼성전자 측의 초청으로 CES 2025가 개막하는 7일(현지시간) 현장을 방문해 관계자들과 함께 전시 부스를 둘러볼 것으로 전해졌다.
삼성전자는 로봇 전문기업인 레인보우로보틱스의 기존 지분(14.7%)을 35.0%로 늘려 최대 주주 지위를 확보, 휴머노이드 등 미래 로봇 개발을 가속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한종희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 직속의 미래로봇추진단도 신설했다.
오 교수는 레인보우로보틱스의 창업멤버이자 한국 최초의 이족 보행 인간형 로봇인 '휴보'를 탄생시킨 인물로 삼성전자 미래로봇추진단에서 휴머노이드를 포함한 미래 로봇 개발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이번 행사에서 오 교수는 대표연사를 맡은 한 부회장과 별도로 만나 휴머노이드 트렌드 및 향후 전략 등을 논의할 가능성도 점쳐진다.
삼성전자는 인공지능(AI)과 소프트웨어 기술에 레인보우로보틱스의 로봇 기술을 접목해 지능형 첨단 휴머노이드 개발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soup@fnnews.com 임수빈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