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하이플러스채권, 순자산 2조 돌파
파이낸셜뉴스
2025.01.03 13:55
수정 : 2025.01.03 13:55기사원문
지난해 국내 공모펀드 중 최대 규모
[파이낸셜뉴스] 우리자산운용은 ‘우리하이플러스채권’ 펀드가 순자산 2조원을 달성, 지난해 국내 공모펀드 중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우리하이플러스채권증권자투자신탁1호(우리하이플러스채권)’ 순자산은 2조856억 원이다. 지난해 기준 국내 공모펀드(ETF·MMF 제외) 중 순자산 규모 1위다.
우리하이플러스채권은 크레딧 채권 중심의 포트폴리오 구성을 통해 안정적인 이자수익을 추구하는 펀드란 설명이다.
우리자산운용의 ‘우리단기채권’ 펀드도 지난해 순자산이 1조원 가까이 늘며 1조7524억원까지 규모를 키웠다.
우리자산운용 김동환 채권운용부문장은 “앞으로도 시장 환경에 유연하게 대응하면서 안정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전략으로 투자자들에게 더 큰 가치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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