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 내주 국제선 항공편 운항 재개
연합뉴스
2025.01.04 21:50
수정 : 2025.01.04 21:50기사원문
시리아, 내주 국제선 항공편 운항 재개
(베를린=연합뉴스) 김계연 특파원 = 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에 오가는 국제선 항공편 운항이 내전 종식 한 달 만에 재개된다고 AFP통신 등 외신들이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그는 지난달 바샤르 알아사드 정권을 몰아내는 과정에서 시설물 파손으로 운영이 중단된 다마스쿠스와 알레포 공항을 복구 중이라고 덧붙였다.
두 공항의 국내선 운항은 반군이 다마스쿠스를 접수한 지 열흘 만인 지난달 18일 재개됐다.
앞서 카타르항공은 오는 7일부터 다마스쿠스행 항공편을 다시 띄운다고 밝힌 바 있다.
민간인 구호용 외국 항공기는 이미 운항 중이다. 이집트 당국은 15t 분량의 텐트와 담요·식료품·의약품을 실은 민간 항공기가 이날 다마스쿠스 공항에 착륙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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