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올해 출산한 산모 산후조리비 150만원 지원
뉴스1
2025.01.05 09:08
수정 : 2025.01.05 09:08기사원문
(인천=뉴스1) 이시명 기자 = 인천시가 2월 3일부터 취약계층 산모 산후 조리비 150만원을 '인천e음' 포인트로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1년 이상 인천에 실거주하면서 수급자·차상위계층, 장애인, 북한이탈주민 보호 대상자 등에 포함된 산모는 산후 조리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단, 이달 1일 이후 출산하고 중앙육아종합지원센터의 온라인 부모 교육을 이수한 산모만 해당한다.
시는 산후조리원 이용, 병원비, 의약품, 건강기능식품, 요가 등의 산후 건강관리 비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150만원을 인천e음 포인트로 지급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시의 '아이(i) 플러스 1억 드림' 사업의 일환으로 산모들이 다양한 건강관리 서비스를 선택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추진됐다.
시현정 시 여성가족국장은 "앞으로도 인천을 육아가 행복한 도시로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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