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체포영장 만료일…긴장감 속 관저 인근선 찬반 밤샘 집회
연합뉴스
2025.01.06 07:07
수정 : 2025.01.06 08:46기사원문
'비상행동' 체포촉구 회견·집회 예정…與 의원들 관저 집결
尹 체포영장 만료일…긴장감 속 관저 인근선 찬반 밤샘 집회
'비상행동' 체포촉구 회견·집회 예정…與 의원들 관저 집결
오전 6시께 기준으로 관저 인근 일신홀 앞에선 '윤석열 즉각 퇴진·사회 대개혁 비상행동'(비상행동) 측 참가자 수십명이 추운 날씨에 담요를 두른 채 농성을 이어가고 있다.
비상행동 측은 체포영장 집행이 불발된 3일 이후 이곳에서 자리를 지키고 있다.
전날 밤 집회를 마친 뒤 대표단 등 약 500명(경찰 비공식 추산)이 남아 밤을 새웠고, 이날 오전 10시에는 같은 장소에서 체포 촉구 기자회견을 한 뒤 오후 2시부터 집회에 나선다.
약 100m 떨어진 한남초등학교 앞에선 신자유연대 등 보수단체 회원들이 모여 애국가와 군가를 부르고 윤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을 막은 박종준 대통령 경호처장의 입장문 발표 영상을 돌려봤다.
인근 루터교회 앞에서도 윤 대통령을 지지하는 보수단체를 중심으로 체포 반대 밤샘 집회가 열렸다.
전광훈 목사는 윤 대통령의 계엄 선포가 정당했다고 주장하며 "공수처가 다시 진입한다고 하는데 여러분이 확실히 막을 수 있겠냐"고 물었다. 참가자들은 태극기와 성조기, 붉은색 경광봉을 흔들며 호응했다.
경찰은 한남초등학교 앞 집회에 300명, 루터교회 앞 집회에 2천명이 모인 것으로 추산했다.
한편, 체포영장에 반대하는 국민의힘 의원 약 30명은 관저 앞에 집결했으며 오전 6시 40분께 일부는 관저 안으로 향했다.
bo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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