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희준 "♥이혜정, 손석구 오자 한 번도 못 본 연어 파피요트 대접"
뉴시스
2025.01.06 09:37
수정 : 2025.01.06 09:37기사원문
[서울=뉴시스]강주희 기자 = 배우 이희준이 아내 이혜정의 요리 실력을 자랑했다.
5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에는 영화 '보고타'의 배우 송중기, 이희준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특히 마라소스, 라조장 등이 있어 중식 셰프들을 미소짓게 했다. 그러나 이희준은 "제가 좋아하는 게 아니라 와이프가 좋아한다"며 "저는 담백하고 건강한 맛을 좋아한다. 밀가루는 소화가 잘 안 되고 돼지껍데기, 닭발 이런 것도 잘 못 먹는다"고 했다.
이희준은 아내가 해준 요리 중 미역국을 가장 좋아한다며 "늘 아침마다 먹는다"고 말했다.
이어 "와이프도 거의 모든 요리를 15분 만에 한다"고 자랑했고 송중기도 "형수가 요리를 심각하게 잘한다. 딱 가면 끊임없이 나온다"며 이혜정의 음식 솜씨를 극찬했다.
MC 김성주가 "집에서 파티를 하느냐"고 묻자 이희준은 "지금까지 거의 700~800명 온 것 같다. 10년 됐으니까"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러면서 기억에 남는 음식으로 "게스트마다 좀 다른데 다 맛있다. 어떨 때는 닭볶음탕 하다가 손석구가 왔는데 갑자기 한 번도 못 본 연어 파피요트 이런 거 먹었다"고 말했다.
이에 안정환은 김성주에게 "우리가 가면 배달시켜주겠다"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이희준은 모델 이혜정과 2016년 결혼해 슬하에 아들 하나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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