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로 수표구역에 '강북 최대 오피스'
파이낸셜뉴스
2025.01.06 18:18
수정 : 2025.01.06 18:18기사원문
이도 "프라임 오피스 새기준 될것"
밸류업 플랫폼회사 이도는 서울시 중구 입정동 237번지 일대 수표구역 도시 정비형 재개발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사업 시행을 맡은 이도는 해당 부지에 연면적 약 17만2000㎡, 지하 7층∼지상 33층 규모 오피스용 빌딩 '원엑스(ONE X·투시도)'를 짓는다.
프리미엄 업무 공간과 함께 몰입형 예술 공간인 '라이트룸'과 프라이빗 멤버십 클럽 등도 조성된다. 디자인과 설계는 뉴욕의 세계무역센터, 두바이의 바카라 레지던스, 베를린의 유대인 박물관과 같은 상징적인 프로젝트로 유명한 세계적인 건축가 다니엘 리베스킨트가 맡았다. 청계천과 직접 연결된 녹지공간에는 풍성한 정원이 조성돼 자연 속 휴식을 제공할 전망이다. 최정훈 이도 대표이사는 "글로벌 스탠다드 기준을 충족하는 프라임 오피스로서 업무 공간의 미래를 재정의 할 것"이라고 말했다.
ming@fnnews.com 전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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