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소현, 세 번째 맞선…강석원 '플러팅' 눈치 못 채

뉴스1       2025.01.07 05:30   수정 : 2025.01.07 05:30기사원문

tvN STORY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 캡처


tvN STORY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 캡처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박소현이 세 번째 맞선남을 만났다.

지난 6일 방송된 tvN STORY 예능 프로그램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에서는 배우 겸 방송인 박소현이 세 번째 맞선 상대 강석원을 마주해 눈길을 끌었다.

맞선 장소에 나온 강석원이 박소현에게 조명을 선물했다.

박소현이 정말 마음에 든다며 고마워했다. 그러자 강석원이 조명을 볼 때마다 자기 생각을 해 달라며 "전구도 갈아주러 가겠다"라고 적극적으로 나왔다.

하지만 박소현이 '플러팅'을 눈치채지 못했다. 그는 혼자서도 전구를 잘 간다고 얘기했다. 제작진이 인터뷰에서 이를 언급했다. "조명을 자주 갈아야 한다고 나름대로 플러팅을 했는데?"라는 말에 박소현이 "아~ 그랬어요? 그런 거였나?"라며 머쓱해했다.

박소현은 이어 "그런 부분이 제가 좀 미흡했다. 그게 사실 플러팅이란 걸 당시에는 잘 생각하지 못했다. 실제로 제가 전구 이런 걸 집에서도 가니까, 그냥 진짜 제 얘기를 해드린 건데, 만약 그런 의미였다면 '저 전구 못 갈아요' 이렇게 다시 말씀드리고 싶다"라고 털어놨다.

강석원은 박소현에게 더욱 적극적으로 진심을 고백했다. "이번 연말은 제 인생에서 가장 행복한 연말이 되지 않을까 싶다"라고 속내를 전하기도 했다.

이후 두 사람이 명동에서 길거리 데이트를 즐겼다.
박소현이 좋은 선물을 받았기에 보답하겠다며 장갑을 선물했다. 회색 장갑을 고른 강석원이 "소현 씨는 이걸로 해라, 커플로"라고 제안했다. 이들이 커플 아이템을 고르는 모습이 설렘을 안겼다.

Hot 포토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