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란 국조특위, 오는 14일 기관보고 시작…한덕수 포함 177명 증인 채택

파이낸셜뉴스       2025.01.07 11:44   수정 : 2025.01.07 11:44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윤석열 정부의 비상계엄 선포를 통한 내란 혐의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별위원회가 오는 14일 국방부 등을 대상으로 한 기관보고를 시작으로 현장 조사, 청문회 등을 각각 2~3회씩 진행하기로 했다.

국조특위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2차 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위원회 운영 일정에 관한 건 등의 안건을 의결했다.

이에 따라 국조특위는 오는 14일 국방부와 군, 15일에는 대통령실과 국무총리실, 행정부 등으로부터 기관 보고를 받고 1월 22일, 2월 4일과 6일 세차례에 걸쳐 청문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오는 21일과 내달 5일에는 현장 조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국조특위는 한덕수 국무총리 등 177명을 기관 증인으로 채택했다. 세부적으로는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포함한 국무위원들, 정진석 대통령 비서실장, 신원식 국가안보실장 등 대통령실 참모들, 박성재 법무부 장관, 조지호 경찰청장 등이 증인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군 인사로는 김선호 국방부 차관과 함께 구속수감 중인 박안수 육군참모총장과 곽종근 특전사령관, 문상호 정보사령관, 여인형 방첩사령관 등을 증인으로 채택했다.

여야는 이견을 보이는 증인 명단을 놓고서는 추후 협의를 진행하기로 했다. 아울러 야당은 12·3 비상계엄 사태 당시 핵심 관계자들이 구속됐다는 점을 고려해 구치소에서 청문회를 열거나 현장 조사에 나서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syj@fnnews.com 서영준 송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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