쪽지 남기고 사라진 전여친, 4년만 찾아와…왜?
뉴시스
2025.01.07 21:35
수정 : 2025.01.07 21:35기사원문
[서울=뉴시스]정서현 인턴 기자 = 4년 전 사라졌던 여자친구와 재회한 남자의 사연이 소개된다.
7일 오후 10시30분 방송되는 KBS Joy 예능물 '연애의 참견'에서는 5년 사귄 여자친구에게 잠수 이별을 당한 고민남의 사연이 공개된다.
그녀를 잊지 못했던 고민남 앞에 전 여자친구가 나타난다.
편지만 남기고 떠난 여자친구의 이별 방식에 대해 MC 김숙은 "최악"이라고 했다. MC 주우재 역시 "5년을 만났는데 무례하다"고 지적한다.
4년 만에 재회하자는 연인이 있다면 어떨 것 같냐는 질문엔 김숙은 "못 알아볼 것 같다"며 너무 많은 시간이 흘렀다고 이야기한다.
MC 서장훈 역시 "4개월, 6개월 정도면 오케이"지만 "4년이면 너무하다"라고 단호하게 선을 긋는다.
전 여자친구는 잠수 이별을 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와 그간의 오해들을 풀고 싶어했다.
더는 상처 받고 싶지 않았던 고민남은 그녀를 밀어내려 노력한다.
그런데 확실히 정리하려 마음먹고 그녀를 만나러 간 날, 그녀가 결혼을 준비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고민남은 그동안 그녀에게 일어난 일이 궁금해졌다고.
4년 전, 전 여자친구는 어머니가 뇌출혈로 쓰러져 고민남에게 폐가 될까 떠난 것이라고 한다.
힘들 때 만난 약혼자는 바람을 피워 파혼하게 되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그녀의 아픔이 안타까웠던 고민남은 결국 전 여자친구와의 재회를 결심한다.
하지만, 고민남은 그녀의 전 약혼자를 통해 숨겨진 진실을 알게 된다. 모든 사실을 들킨 여자친구는 또다시 헤어지자고 말한다.
4년 전 여자친구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지는 방송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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