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사회복지기관 및 학교에 5억 8000만원 기부
뉴스1
2025.01.08 15:51
수정 : 2025.01.08 15:51기사원문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MBC가 18개 사회복지기관과 학교에 5억 8000만 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8일 오전 MBC는 마포구 상암동 문화방송 사옥에서 '2024년 MBC 기부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전달된 기부금은 총 5억 8000만 원 규모로, MBC 본사와 계열사의 기부금,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급여우수리 참여, '나 혼자 산다'와 '놀면 뭐하니?' 등 인기 프로그램들의 콘텐츠 부가수익 등으로 마련됐다.
안형준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은 프로그램들의 수익이 모여 의미 있는 기부금을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사회복지기관들은 우리 사회의 그늘진 곳을 밝히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든든한 버팀목"이라며 "공영방송 MBC는 앞으로도 나눔 문화 확산에 더욱 힘쓰고, 시청자들과 함께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 프로그램을 제작하며,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과 여러분을 이어주는 가교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MBC는 사회복지기관 외에도 이원초등학교, 인천체육고등학교, 예천군민장학회, 노암초등학교, 인일여자고등학교, 순천성남초등학교와 대한육상연맹 꿈나무선수단 등 각급 학교와 체육단체에도 기부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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