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합위기 어떻게 넘길까' 롯데, 사장단 회의 진행..신동빈 메시지 주목
파이낸셜뉴스
2025.01.09 09:28
수정 : 2025.01.09 09:28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롯데가 9일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2025 상반기 롯데 VCM(Value Creation Meeting·옛 사장단 회의)'을 개최한다.
롯데는 이번 VCM에서 대외 경영환경의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에 그룹이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점검한다.
회의에선 지난해 경영성과를 평가하고 재무·HR 등 경영 전반에 대한 전략을 논의한다. 특히 지난해 연말 유동성 위기설에 휩싸였던 만큼 어떤 전략을 세울지 이목이 쏠린다.
신 회장은 참석한 각 계열사 CEO들에게 그룹 경영 방침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VCM에 앞서 그룹 내 AI 혁신사례를 소개하는 'AI 과제 쇼케이스’를 선보인다. AI 과제 쇼케이스에서는 롯데이노베이트, 대홍기획 등 9개 계열사가 참여해 AI 우수 활용 사례들을 소개한다. 롯데이노베이트는 생성형 AI 플랫폼인 아이멤버(Aimember)를 활용한 회의록과 보고서 자동 생성 기능을 시연하며, 대홍기획은 광고 마케팅 플랫폼인 에임스(AIMS)를 실제 업무 현장에서 어떻게 활용하고 있는지를 선보인다. 롯데건설은 안전 관리에 AI 기술을 적용한 사례 및 구체적인 기능에 대해 소개한다.
신 회장은 지난 2일 임직원들에게 전한 신년사에서 "경제 상황이 그 어느때보다 어려워 혁신 없이는 더 큰 위기를 맞을 수 있다"고 강조하며 "올 한 해 더욱 강도 높은 쇄신이 필요하다"고 당부한 바 있다.
yesyj@fnnews.com 노유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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