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박정훈 무죄에 "판결 환영…기소행위 엄정 조사·처벌해야"(종합)
뉴시스
2025.01.09 13:30
수정 : 2025.01.09 13:30기사원문
'채해병 순직사건 항명 혐의' 박 전 대령 1심서 무죄 "진실이 결국 승리…진실 은폐되는 일 없도록 할 것" "기소할 수 없는 사건 기소…엄정 조사해 처벌해야"
[서울=뉴시스]신재현 정금민 조재완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9일 해병대 채상병 순직사건과 관련해 항명 혐의로 기소된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대령)이 1심 무죄 선고를 받은 데 대해 "채 해병의 죽음에 얽힌 내막과 외압의 몸통을 밝혀내는 일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페이스북에 "박 전 수사단장에 대한 법원 판결을 환영한다"고 적었다.
이어 "아무리 감추려 해도 진실은 반드시 밝혀지고 결국 승리한다"며 "더 이상 소중한 생명이 희생되고, 진실이 은폐되는 일이 벌어지지 않도록 하겠다"고 했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 도서관에서 전국정당추진특위 일정을 마친 뒤 취재진과 만나 "박 대령 사건은 기소할 수 없는 사건을 기소해서 수없이 많은 사람들에게 고통을 준 것"이라며 "기소 행위에 대해 엄정하게 조사해 처벌해야 한다"고 말했다.
중앙지역군사법원은 이날 박 전 단장에 대해 무죄를 선고했다. 박 전 단장은 채 해병 사건을 수사 후 사건 이첩을 보류하라는 상부 지시를 어겼다며 재판에 넘겨졌으나, 재판부는 박 전 단장이 '명령'을 받았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박 전 단장은 상관명예훼손 혐의로도 기소됐는데, 재판부는 고의를 인정하기 어렵다고 판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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