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따뜻하게 입으세요"... 영하 15도 안팎 '강추위' 계속
파이낸셜뉴스
2025.01.10 06:30
수정 : 2025.01.10 06:30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전국 대부분 지역에 한파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금요일인 10일도 강추위가 계속되겠다.
서울의 아침 기온은 -11.6도, 체감 기온은 영하 17도 가까이 떨어져 어제보다도 더 춥겠다. 중부지방과 전북 동부, 경북 내륙이 -15도 안팎, 남부지방도 -10도 안팎으로 매우 낮겠다.
아침까지 충남 남부 서해안과 전라 서해안, 늦은 오후부터 충남 서해안과 전라권 서부에 가끔 눈이 내리겠다.
늦은 오후부터는 밤사이 충남권 내륙과 충북 중·남부, 전라 동부 내륙에도 0.1㎝ 미만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아침까지 예상 적설량은 충남 남부 서해안 1㎝ 안팎, 전남 서해안·전북 서해안 1∼5㎝다. 예상 강수량은 충남 남부 서해안 1㎜ 안팎, 전남 서해안·전북 서해안 5㎜ 미만이다.
늦은 오후부터 12일까지 충남 서해안·전남 서해안·전북 중부 내륙·광주·전남 중부 내륙·제주도 해안 1∼5㎝, 충북 서해안 3∼8㎝, 전남 서부 남해안 1㎝ 안팎, 울릉도·독도·제주도 산지 5∼20㎝, 제주도 중산간 3∼8㎝의 눈이 내리겠다.
같은 기간 강수량은 충남 서해안·전남 서해안·전북 중부 내륙·광주·전남 중부 내륙 5㎜ 미만, 충남 내륙·전남 서부 남해안 1㎜ 안팎, 전북 서해안 5㎜ 안팎, 울릉도·독도 10∼30㎜, 제주도 10∼40㎜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gaa1003@fnnews.com 안가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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