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받침 여신' 브룩 쉴즈 "의사가 나 몰래 질 축소술 했다"
뉴시스
2025.01.11 05:30
수정 : 2025.01.11 05:30기사원문
9일(현지시각)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브룩 쉴즈는 출고를 앞둔 회고록 ‘브룩 쉴즈는 나이를 먹을 수 없다: 여성으로서의 노화에 대한 생각’을 통해 질 성형 중 하나인 소음순 축소술을 받았다고 고백했다.
브룩 쉴즈는 40대 때 중요 부위가 불편하고 출혈이 있어 병원을 방문했다고 한다.
소음순은 내부 생식기, 질, 요도 입구를 덮어 세균과 바이러스가 내부로 침투하는 것을 보호한다. 이 부위가 비대해지면 늘어진 소음순 주름 사이에 분비물이 껴 질염으로 이어지기 쉽다.
또한 잦은 마찰로 인해 통증, 가려움증, 외음부 소양증 등 일상생활에서 불편감을 느끼게 된다.
그런데 수술을 마친 의사는 브록 쉴즈에게 의미심장한 말을 했다. 그는 "약간의 보너스 시술도 했다"면서 질 축소술을 했다고 말했다.
'이쁜이 수술'로도 불리는 질 축소술은 늘어난 질을 입구에서 안쪽까지 좁혀 좁고 탄력 있게 만드는 수술로 알려져 있다.
문제는 브룩 쉴즈가 이 수술을 동의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그녀는 당시 상황을 떠올리며 "마치 성추행을 당한 기분이었다"고 전했다.
브룩 쉴즈는 의사를 상대로 법적 소송을 제기하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녀의 회고록은 오는 14일 출간된다.
☞공감언론 뉴시스ejlee@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