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초 연기 대가' 이윤희, 11일 갑작스러운 사망…향년 64세
뉴스1
2025.01.11 12:51
수정 : 2025.01.11 12:51기사원문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배우 이윤희가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 향년 64세.
11일 소속사 범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윤희는 이날 별세했다. 고인은 평소 지병은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고인은 1960년 1월 28일생으로, 1985년 연극 '국물 있사옵니다'로 데뷔한 후 지난 2007년 영화 '밀양'에서 강 장로 역으로 매체 연기를 시작했다.
이후 고인은 '아부의 왕'(2012), '극비수사'(2015), '특별시민'(2017), '하로동선'(2022) 등 영화에서 조연으로 활약했다. 또한 '구해줘2'(2019), '블랙독'(2019), '편의점 샛별이'(2020), '모범택시'(2021), '십시일반'(2020), '살인자의 쇼핑목록'(2022), '도적, 칼의 소리'(2023), '선산'(2024), '세작, 매혹된 자들'(2024) 등 화제의 드라마에서 '감초 연기 대가'로 주목받았다.
한편 발인은 오는 13일 오전 8시며, 장지는 울산하늘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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