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웠다" 작년 시총 249조 '증발'…하이닉스는 21조 증가
파이낸셜뉴스
2025.01.13 07:42
수정 : 2025.01.13 07:42기사원문
한국CXO연구소 분석…삼성전자, 156조 감소했지만 1위 유지
"업종 간 주식 온도 차이 극명"
기업 분석 전문 한국CXO연구소는 우선주를 제외한 국내 주식 2749곳을 조사한 결과 국내 시총이 작년 1월 2일 기준 2503조원에서 올해 1월 2일 기준 2254조원으로 9.9% 감소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런 상황에도 작년 한 해 시총이 1조원 이상 증가한 기업은 56곳으로 집계됐다. 이 중 7곳은 시총 외형이 10조원 이상 불었다.
단일 주식 종목 중에서는 SK하이닉스가 103조6675억원에서 124조6340억원으로 약 21조원 늘었다.
금융과 바이오, 전선, 방산 등은 올랐다. HD현대중공업(14조3812억원), HD현대일렉트릭(11조7838억원), 알테오젠(11조2207억원), KB금융(11조1920억원), 삼성바이오로직스(10조3202억원), 한화에어로스페이스(10조20억원) 등이 우상향했다.
삼성전자 시총은 475조1946억원에서 318조7863억원으로 최근 1년 사이 156조4083억원 이상 감소했다.
오일선 한국CXO연구소 소장은 "조선·해운업을 비롯해 금융, 제약 업종의 일부 종목들은 주가 상승으로 시총이 증가했지만, 이차전지, 건설, 철강, 화학 업종 등은 냉기류가 강해 업종 간 주식 온도 차이가 극명했다"고 분석했다.
psy@fnnews.com 박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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