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스트리트 보이즈' 닉 카터, 3월 내한 공연 개최
뉴스1
2025.01.13 14:16
수정 : 2025.01.13 14:16기사원문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그룹 백스트리트 보이즈의 멤버 닉 카터(Nick Carter)가 오는 3월 단독 공연으로 한국을 찾는다.
13일 라이브네이션코리아 측은 백스트리트 보이즈의 멤버 닉 카터가 3월 28일 오후 8시, 서울 명화 라이브홀에서 내한공연을 연다고 밝혔다.
이에 백스트리트 보이즈는 현재까지 1억3000만 장의 앨범 판매량과 함께, 1990년대와 2000년대, 그리고 2010년대까지 빌보드 차트 정상을 차지한 최초의 보이 밴드로 기록되었다.
그룹의 막내이자 매력적인 보컬로 많은 사랑을 받은 닉 카터는 2002년 싱글 '헬프 미'(Help Me)를 발표하며 솔로 아티스트로서 첫발을 내디뎠다. '아이 갓 유'(I Got You) 등이 수록된 첫 스튜디오 앨범 '나우 오어 네버'(Now or Never) 이후 휴식기를 가졌던 그룹 활동이 재개된 가운데 2011년과 2015년에 '아님 테이킹 오프'(I'm Taking Off), '올 아메리칸'(All American) 두 장의 솔로 앨범을, 그리고 2014년에는 뉴 키즈 온 더 블록의 조던 나이트와 협업한 듀엣 앨범 '닉 & 나이트'(Nick & Knight)를 선보였다.
닉 카터는 1996년 백스트리트 보이즈 데뷔 앨범 홍보 일정으로 처음 한국을 찾았고 이후 2006년과 2008년, 그리고 2010년까지 세 번의 내한공연을 통해 한국 팬들과 만남을 가진 바 있다.
2023년부터 진행 중인 '후 아이 앰'(Who I Am) 월드 투어의 일환으로 개최되는 이번 내한공연은 2010년 이후 15년 만에 성사된 내한 무대이자 닉 카터의 첫 솔로 내한 무대인 만큼 팬들의 뜨거운 관심이 쏟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번 닉 카터의 내한 공연 티켓은 오는 17일 낮 12시부터 공식 예매처인 인터파크 티켓에서 단독 판매된다. 이에 앞서 1월 16일 낮 12시부터 오후 2시 59분까지 아티스트 선예매가 진행되며 관련 내용은 아티스트 공식 누리집과 소셜 미디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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