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데렐라 게임' 한그루, 나영희 등장에 충격…"회장님" (종합)

뉴스1       2025.01.13 20:35   수정 : 2025.01.13 20:35기사원문

KBS 2TV '신데렐라 게임' 캡처


KBS 2TV '신데렐라 게임' 캡처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신데렐라 게임' 한그루가 친엄마일 수도 있다는 나영희를 만났다.

13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신데렐라 게임'에서는 신여진(나영희 분)이

친손주 이은총(김건우 분)을 데려오기 위해 구하나(한그루 분)를 친딸인 척 데려오기로 마음 먹었다. 황진구(최상 분)가 옆에서 도왔다.

앞서 황진구가 구하나에게 "친엄마일 지도 모르는 분이 계시다"라고 알리며 DNA 검사를 요구했다. 두 사람이 자주 대화하는 모습에 윤세영(박리원 분)이 궁금해하자, 구하나가 "저 고아다. 친엄마일 지도 모르는 분이 나타났다고 해서 그랬다"라고 알렸다.

이후 '가짜 딸 프로젝트'가 본격적으로 진행됐다. 황진구가 신여진에게 아이디어를 줬다. "구하나 씨는 회장님 딸로 태어났고, 7살 때 큰 사고를 두 번 당했기 때문에 기억이 온전하지 않은 것으로 하자"라면서 "구하나 씨부터 만나라. 회장님 딸 될 사람이다. 은총이를 생각하셔서 하루빨리 데려와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고민하던 신여진이 손주를 몰래 지켜봤다. 유치원 앞에서 기다렸지만, 불법 주정차 신고로 발길을 돌려야 했다. 그는 "은총이 데려오려면 구하나 씨를 빨리 만나는게 낫겠어"라고 결심했다.

황진구가 구하나에게 "그분 만나라. 구하나 씨 시간에 맞춰서 와 주신다고 한다"라고 알렸다. 구하나가 친엄마일 수도 있다는 말에 속아 약속 장소에 나갔다. 그의 눈앞에 신여진이 나타났고, 큰 충격을 받았다. 구하나가 "회장님"이라며 놀라자, 신여진이 "구하나 씨 나와줘서 고맙다"라고 말했다.
이를 지켜보던 황진구가 "회장님이 그분이시다. 구하나 씨 친엄마일 지도 모르는 분"이라고 해 긴장감을 자아냈다.

한편 '신데렐라 게임'은 원수에 의해 가짜 딸로 이용당해 복수의 화신이 된 여자가 진정한 복수의 의미를 깨달으며 성장, 치유하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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