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선물이야"…유재석, 김종민에 휴대전화 이어 푸바오 인형도 선물
뉴스1
2025.01.14 08:28
수정 : 2025.01.14 08:28기사원문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틈만 나면,' 김종민이 유재석에게 다산의 상징 푸바오 인형을 결혼 선물로 받는다.
14일 방송되는 SBS '틈만 나면,' 19회에서는 드라마 스케줄로 인해 자리를 비우게 된 유연석을 대신해 절친 배우 김대명이 유재석의 파트너로, 방송인 김종민이 틈친구로 함께 한다. 유재석, 김대명, 김종민은 수유리 출신 연예인이라는 공통분모로 끈끈하게 뭉쳐 이른바 '수유 삼형제'로 활약할 예정이다.
유재석은 곧 결혼을 앞둔 김종민이 평소와 다른 설렘 가득한 모습을 보이자, 큰형의 통 큰 면모를 발휘한다. 김종민과 김대명에게 커다란 푸바오 인형을 각각 하나씩 안기며 "형이 선물할게"라고 말하는 것.
유재석은 큰소리를 친 후 계산대에서 금액을 확인하더니 "비싸긴 하구나"라면서도 흔쾌히 개인 카드로 결제해 모두를 감탄케 한다. 그러나 곧이어 큰 푸바오 인형을 한 아름 안고 싱글벙글하는 김종민을 바라보던 유재석은 "종민아 이거 비싼 거야, 너 결혼 선물이야"라고 말해 김종민을 웃지도 울지도 못하게 만들어 폭소를 자아낸다.
이에 김종민은 "제 핸드폰도 재석이 형님이 사준 것"이라며 "바꾸고 싶어도 못 바꾸고 있다"고 고백, 끈끈한 관계를 드러낸다. 이에 유재석은 쿨하게 "그 핸드폰 바꿀 때 되면 내가 또 사주려고"라며 핸드폰과 팬더 인형을 마음껏 사주는 푸근한 형님의 면모를 과시한다.
이후 김종민은 놀이동산을 신나게 구경하다 "행사하거나 일하러 왔지, 놀러 온 적은 없다"더니 "여자 친구랑 와야겠다"고 말해 놀이동산 비밀 데이트를 예감케 한다.
'틈만 나면,' 19회는 이날 오후 10시 2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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