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혜진 "고깃집 하는 남동생, 스트레스로 머리 많이 나가"

뉴스1       2025.01.15 07:55   수정 : 2025.01.15 07:55기사원문

'사장은 아무나 하나' 방송화면 캡처


'사장은 아무나 하나' 방송화면 캡처


(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모델 겸 방송인 한혜진이 자영업자인 남동생이 사업 스트레스로 고충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한혜진은 지난 14일 처음 방송된 SBS Plus '사장은 아무나 하나'에서 뮤지컬 배우 김호영 등과 함께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이날 김호영은 "내가 10년 전에 사업을 했다, 경험치가 많다"고 말했다.

비즈니스 전문가 유정수 대표는 "그중에서 제일 잘 된 것이 무엇이냐?"라고 물었고 김호영은 "휴지 없나, 눈물 나려고 한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호영은 "정말 많은 경험을 해서 사장님의 마음을 누구보다 알지 않을까"라며 앞으로 출연할 전국의 자영업자들에게 자신이 누구보다 공감할 수 있는 사람임을 강조했다.


이어 한혜진은 "나는 동생이 지금 자영업자다, 동생이 금호동에서 고깃집을 하고 있다"며 "늘 가까이에서 많은 고충을 듣고 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김호영은 "우리 주변의 친구 식구가 더 많이 스트레스받을 때가 있다"고 말했고, 한혜진은 "남동생이 머리가 많이 나갔다"면서 동생이 겪는 실질적인 고충을 밝혔다.

김호영은 "나 이해한다, 저도 사업할 때 자고 일어나면 베개에 머리가 숭숭 빠져 있다, 화가 뻗쳐서"라고 공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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