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민 측, SM콘 불참에 "샤이니 활동 지지…허위사실 강경 대응"
뉴스1
2025.01.15 10:24
수정 : 2025.01.15 10:24기사원문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가수 태민 소속사가 그룹 샤이니 활동과 관련해 여러 추측이 이어지자 입장을 밝혔다.
소속사 빅플래닛메이드 측은 15일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태민의 샤이니 활동 관련 일부 커뮤니티 및 SNS에 게재된 게시글로 인해 우려의 의견이 있는 것을 인지하고 있으며, 관련해 당사 입장을 밝힌다"고 전했다.
이어 "당사는 태민이 큰 애정을 갖고 있는 샤이니 활동을 늘 지지하고 응원하고 있다"며 "동시에 아티스트가 정당한 대우를 받고 활동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태민 솔로 아티스트로서, 또 샤이니 멤버로서 계속 빛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서포트하며 태민이 더 큰 아티스트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티스트 보호에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11일과 12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SM 엔터테인먼트의 30주년 기념 콘서트 'SM타운 라이브 2025 '더 컬쳐, 더 퓨처' 인 서울(SMTOWN LIVE 2025 'THE CULTURE, THE FUTURE' in SEOUL) 공연이 열린 가운데, 샤이니 멤버 중에서는 민호와 키만 참석하고 태민과 온유는 불참했다.
이후 태민은 13일 팬 소통 플랫폼 버블을 통해 "SM 타운 때 샤이니 모습 보여주지 못해 미안하다"라고 사과했다. 이어 "빨리 회사 간 이야기를 잘 마치고 샤이니 모습 보여주고 싶었는데 오고 가는 이야기가 시간이 조금 걸리더라"라며 "그래도 이야기 잘하는 중이고 곧 정리 끝날 거다, 나 또한 멤버들과 함께 샤이니 지키고, 앞으로 더 써가고 싶은 이야기도 많다"고 밝혔다.
한편 태민과 온유는 SM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계약 종료 후 각각 빅플래닛메이드엔터테인먼트와 그리핀엔터테인먼트에 새 둥지를 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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