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고용부차관 "조선사, 산업재해 예방조치 강화해야"
파이낸셜뉴스
2025.01.15 14:00
수정 : 2025.01.15 14:00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김민석 고용노동부 차관은 중대재해가 다수 발생하고 있는 조선사 대표이사들과 15일 간담회를 갖고 산업재해 예방조치를 강화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협력업체의 사고 비중이 높은 만큼, 협력업체 근로자의 안전·보건 확보를 위한 체계 구축 및 관리, 협력업체 작업 시 안전·보건조치 확인 및 보완을 철저히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김 차관은 "업계의 요청 등을 감안해 조선업에서 외국인력 활용이 2배 이상 증가한 만큼 기업에서도 외국인력의 숙련도와 적응력 향상을 위해 적극 노력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aber@fnnews.com 박지영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