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하늘길, 플로리다까지" 인천공항, 올랜도 직항노선 추진
뉴스1
2025.01.15 16:17
수정 : 2025.01.15 16:17기사원문
(인천=뉴스1) 정진욱 기자 = 인천국제공항공사는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 직항노선 개설을 위해 올랜도공항 및 오세올라 카운티와 마케팅 파트너십 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 공항은 직항노선 개설을 위한 초기 운영 지원, 공동 마케팅, 항공산업 정보 교류 등에 협력할 계획이다.
이학재 인천공항공사 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인천공항의 허브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신규 시장을 개척하겠다"고 말했다.
케빈 티보 올랜도공항 사장은 "첨단기술과 관광의 중심지인 올랜도와의 협력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인천공항은 14개의 미주 노선을 운영 중이며, 이번 노선 개설로 네트워크 확대와 환승수요 증가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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