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대 "고교무상교육, 빠른시일 내 재의결…부결시 재추진"
파이낸셜뉴스
2025.01.16 09:57
수정 : 2025.01.16 09:57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6일 "민주당은 고교무상교육을 위한 국가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빠른시일 안에 재의결하고 부결시 신속하게 재추진할 것"이라고 했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향해 "경제를 망치고 민생을 포기하고 내란을 종식시키지 않고 연장시킨 최악의 대행이라는 국민적 평가와 역사적 책임을 반드시 져야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아울러 박 원내대표는 "초부자들 세금을 깎아 주는데는 그렇게 열심이며, 대다수 서민이 혜택을 받는 고교무상교육 지원에는 왜 이렇게 인색하나"라며 "대통령 비서실 경제수석과 기재부 장관을 지내며 정책 실패에 책임이 있으면서 반성은 커녕 그 책임을 학부모와 학생에게 떠넘기려는 것이냐. 최 대행이 행한 일이라곤 내란행위에 적극 동조하며 민생은 적극 외면한 것 외에 없다"고 강조했다.
syj@fnnews.com 서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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