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포항‧경주에 재선충 방제인력 350명 추가 투입
파이낸셜뉴스
2025.01.16 10:55
수정 : 2025.01.16 10:55기사원문
국유림영림단 52개단 피해극심지역 방제 지원
앞서 산림청은 지난해 9월부터 모두 7차례 걸쳐 전국 16개 광역시·도와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방제전략 자문, 예산지원, 제도개선 등 협력을 강화해왔다.
최근 재선충병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재선충병 방제 인력이 부족한 포항과 경주 지역에 국유림영림단 52개단 350여 명을 투입하고 5개 지방산림청과 해당 국유림관리소에서 보유한 임업장비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임상섭 산림청장은 "국가 방제인력의 주축인 국유림영림단 투입으로 소나무재선충병 긴급방제를 효과적으로 실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소나무재선충병 집중방제 기간 내 감염목 전량 제거를 목표로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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