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희 "김준호, 김지민과 여행할땐 최고의 풀빌라만 잡아"
뉴스1
2025.01.16 14:08
수정 : 2025.01.16 14:08기사원문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독박투어3' 김준호가 코타키나발루 여행에서 150만 원 상당의 럭셔리 숙소를 예약해 '독박즈'를 충격에 빠뜨린다.
이날 방송에서 '독박즈'는 신비로운 반딧불이 투어와 함께 말레이시아산 '자이언트 그루퍼'(다금바리) 요리를 맛본 후 유세윤이 예약한 1일 차 숙소로 향한다.
커다란 통창이 있는 침실과 주변의 정글 뷰까지 만끽할 수 있는 숙소 컨디션에 모두가 흡족해하는 가운데, 유세윤은 "내일 숙소랑 비교해서 어떠냐"며 김준호에게 돌발 질문을 한다.
이에 2일 차 숙소를 예약해 놓은 김준호는 "내일 숙소는 진짜 럭셔리의 끝인데"라며 말끝을 흐린다. 실제로 김대희는 코타키나발루 여행 전, 사전 미팅에서 "준호가 우리랑은 저렴한 곳에 가지만, 지민이랑은 여행 갈 때는 (점수 따려고) 최고로 좋은 숙소만 잡는다"고 폭로한다.
이에 홍인규도 "맞다"고 공감하며 "준호 형이 지민이와 여행 갈 때는 이런 곳을 예약한다"고 밝힌 후 SNS(사회관계망서비스) 속 '풀빌라 인증샷'까지 확인시켜 준다. 졸지에 럭셔리 숙소 전문가가 된 김준호는 "내일 예약한 숙소가 약 150만원 정도 하는 곳"이라며 "너희가 비싼 곳에서 휴양하고 싶다고 해서 잡은 것"이라고 강조한다.
하지만 '독박즈'는 상상을 초월하는 숙소비에 입을 다물지 못하고, 잠시 후 첫째 날 숙소비 독박 게임이 시작되자 고민에 빠진다. '공룡 찐득이 날리기 게임'을 하기로 한 가운데, 유세윤이 "숙소비 독박은 여행 중 딱 한 번만 걸리는 거니까, 차라리 첫째 날 숙소비 걸리는 게 낫겠다"고 분석한다.
그러자 홍인규도 "그렇다"고 공감하며 "2일 차 숙소비(150만 원) 독박자 되면 너무 아플 것 같다"고 말한다. 이렇게 모두가 1일 차 숙소비에 걸리길 자원하는 가운데, 게임에 들어간 김대희는 "안 돼"라고 폭풍 절규하고, 김준호는 "지니어스 장동민을 이길 수 없다면 차라리 이게 나을 수도 있다"는 반전 반응을 보인다.
과연 김준호가 야심 차게 예약한 2일 차 럭셔리 숙소가 어떠할지, 그리고 고가의 숙박비를 피하지 못한 독박자는 누가 될지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니돈내산 독박투어3'는 이날 오후 8시 2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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