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거리지대공유도무기(L-SAM) 올해부터 본격 양산한다

파이낸셜뉴스       2025.01.16 17:10   수정 : 2025.01.16 17:10기사원문
방추위 개최, 개발완료 결과 확인... 양산계획 심의·의결
2025부터 2030년까지 총사업비 약 1조7302억원 투입
적 항공기·탄도탄 요격, 장거리 지대공 유도무기 확보

[파이낸셜뉴스]



방위사업청은 16일 제166회 방위사업추진위원회를 서면으로 개최해 '장거리지대공유도무기(L-SAM)'의 개발완료 결과를 확인하고 양산계획(안)'을 논의,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국방과학연구소(ADD) 주관으로 2025부터 2030년까지 총사업비 약 1조7302억원을 투입, 체계개발을 통해 적 항공기와 탄도탄에 대한 장거리·고고도 요격 능력을 갖춘 장거리 지대공 유도무기를 확보하는 사업이다.

방사청은 본 사업을 통해 한국형미사일방어체계(KAMD)의 요격 능력과 방어범위가 향상됨으로써, 기존의 천궁-II, 패트리어트와 함께 고도별 대응이 가능한 다층 방어를 구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wangjylee@fnnews.com 이종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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