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혜선, '라스' 모자 착용 태도 논란에 "무례한 일 아닌 내 자유"…삭제

뉴스1       2025.01.16 15:05   수정 : 2025.01.16 15:05기사원문

MBC '라디오스타' 방송 화면 갈무리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배우 구혜선이 '라디오스타' 출연 당시 논란이 됐던 모자 착용과 관련해 입장을 밝혔지만, 해당 입장을 곧바로 삭제했다.

16일 구혜선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재미로 본 IQ 측정 결과(유료)를 공유해 드리며, 어제 MBC '라디오스타'를 시청하시고, 우려해 주신 내 발명품은 이미 특허를 낸 상품이라 노출돼도 괜찮다"라는 글을 게시했다.

그러면서 구혜선은 '라디오스타' 출연 당시 제작진의 만류에도 모자를 쓰고 나와 태도 논란이 일었던 것에 대해 "예를 갖춰야 하는 장소가 아닌, 웃음을 주는 예능 방송에 개인 사정상 털모자를 쓰고 간 것은 태도가 불량한 일도, 무례한 일도 아닌 내 자유다"라며 "그러나 그런 지적도 무척 감사드린다"라고 얘기했다.

앞서 구혜선은 지난 15일 방송된 '라디오스타'에서 모자를 쓰고 출연한 이유에 대해 "오늘 씻으려고 하는데 보일러가 고장이 나 머리를 못 감았다"라며 "그래서 모자를 썼다"라고 얘기했다.


이어 "PD님이 모자를 벗고 촬영하면 좋겠다고 하셨는데 못 벗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방송 이후 일부 누리꾼들은 PD가 모자 착용을 만류했음에도 그대로 모자를 쓰고 촬영에 임한 구혜선에 대해 태도 지적이 등장했고, 구혜선이 이에 대해 입장을 밝힌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구혜선은 해당 글을 현재 삭제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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