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정안 "고3 때 버스 종점서 첫 키스…내가 먼저 해" 솔직
뉴스1
2025.01.16 19:34
수정 : 2025.01.16 19:34기사원문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채정안이 첫 키스의 추억을 떠올렸다.
고등학교 얘기를 나누던 채정안이 갑자기 "첫 키스가 근처 남고 (친구)였다"라고 알려 이목이 쏠렸다.
특히 "고등학교 3학년 때 했다. 145번 버스 종점에서 제가 먼저"라고 솔직히 털어놨다.
이를 들은 이수지가 "저도 145번 버스에 얽힌 사연이 있다. 완전히 만원 버스 아니냐? 손잡이를 잡을 수도 없는 정도였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어느 날 버스 탔는데, 손잡이 하나가 남아 있었다. 딱 잡았는데 뚝 떨어졌다"라며 "사춘기 소녀였는데 이걸 어떻게 하냐? 실내화 주머니에 아무도 못 보게 넣었다. 다음 날 종점에서 돌려드렸다"라고 밝혔다. 전혀 다른 145번 버스의 추억이 웃음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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