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 유주, 10주년 공연 앞두고 성대 염증 "가창 최소화"
뉴스1
2025.01.17 17:23
수정 : 2025.01.17 17:23기사원문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그룹 여자친구 유주가 10주년 콘서트를 앞두고 성대 염증 진단을 받았다.
소속사 쏘스뮤직은 지난 16일 공식 위버스 계정을 통해 "유주는 독감 치료 후 컨디션 회복을 해오던 중 목 상태에 이상을 느껴 병원 진료를 받았고, 성대 염증 진단을 받아 당분간 가창을 포함한 음성 사용을 자제하라는 의료진 소견을 받았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향후 스케줄은 유주의 회복 경과를 지켜보며 무리가 가지 않는 선에서 참여 여부 및 형태를 결정할 예정"이라며 "팬 여러분의 양해 부탁드리며, 당사는 아티스트의 건강을 최우선 순위에 두고 의료와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유주가 속한 여자친구는 쏘스뮤직과 계약 종료 후 4년 만에 재결합했다. 지난 13일 데뷔 10주년을 맞아 스페셜 싱글로 컴백했고, 17일부터 오는 19일까지 10주년 기념 콘서트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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