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 게임2' 22일만에 1위 내줬다…신작 '엑스오키티2' 1위
뉴스1
2025.01.18 09:38
수정 : 2025.01.18 09:38기사원문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오징어 게임' 시즌2(극본/연출 황동혁, 이하 '오징어 게임2')가 21일 연속 1위 기록을 끝으로 정상에서 내려왔다.
18일 글로벌 OTT 순위를 집계하는 사이트 플릭스패트롤에 따르면 '오징어 게임2'는 17일 기준, 넷플릭스 전 세계 TV쇼 부문에서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12월 27일부터 21일 연속 1위를 기록해 왔으나, 신작 '엑스오키티'에 정상을 내줬다.
지난 15일 넷플릭스에 따르면 '오징어 게임2'는 지난 6일부터 12일까지 2630만 시청수(시청 시간을 작품의 총 러닝 타임으로 나눈 값)를 기록하며 넷플릭스 글로벌 톱 10 시리즈 부문 영어, 비영어 통합 1위를 유지했다.
공개 3주 차에 누적 1억5250만 시청 수를 달성하며 3주 기록만으로 '오징어 게임' 시즌1, '웬즈데이'를 이은 넷플릭스 역대 세 번째로 가장 많이 시청된 작품에 등극했다. 그뿐만 아니라, '오징어 게임2'는 후속 시즌 중 가장 많이 시청된 작품으로 이름을 올렸다.
한편 '오징어 게임2'는 복수를 다짐하고 다시 돌아와 게임에 참가하는 기훈(이정재 분)과 그를 맞이하는 프런트맨(이병헌 분)의 치열한 대결, 그리고 다시 시작되는 진짜 게임을 담은 시리즈다. 시즌1의 전 세계적 흥행에 힘입어 시즌2도 글로벌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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