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지영, 은지원에 "담배 끊으면 한 달에 50만원씩 줄 것"
뉴스1
2025.01.18 23:22
수정 : 2025.01.18 23:22기사원문
(서울=뉴스1) 김보 기자 = 백지영이 은지원에게 금연을 권유했다.
18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는 가수 박서진의 아버지가 금연을 도전하는 장면이 공개됐다.
담배를 피우면 머리카락을 다 뽑겠다고 한 것이다. 대신 담배를 끊는다면 가족들에게 각각 한 달에 50만 원씩 총 150만원을 받겠다고 선언했다. 박서진은 이 장면을 휴대전화로 촬영하며 금연 약속을 받아냈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백지영은 은지원을 향해 "네가 지금부터 담배 끊으면 한 달에 50만 원씩 주겠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은지원은 "안 줘도 된다, 나는 금연 약속을 못 지킬 것 같다"라고 칼 같이 거절했다. 그러면서 "끊고 싶다는 생각은 굴뚝 같다, 매년 마음먹지만 끊기 쉽지 않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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