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지 아나운서, 아이돌 작사만 26곡 "프리 안해도 되겠다"
뉴스1
2025.01.19 01:38
수정 : 2025.01.19 01:38기사원문
(서울=뉴스1) 김보 기자 = 아나운서 김수지가 작사가로 활약하는 근황을 밝혔다.
18일 오후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서는 MBC 아나운서 김수지가 출연해 재미를 더했다.
유병재는 "10대들에겐 아나운서보다 작사가로 더 많이 알려져 있다"라고 말했다. 김수지는 레드벨벳의 '인 마이 드림스'(In my dreams)를 비롯해 아일릿, 엔하이픈, NCT Dream 등 26곡의 작사를 맡았으며 MBC 브랜드송 또한 작사에 참여했다.
김수지는 "외부 활동 때마다 인사 시스템에 신청한다, (지원하는) 가수의 작사에 참여한다고 올리면 회사의 명예와 제 업무에 저촉되지 않아서 허가하겠다고 뜬다"라고 말했다. 전현무는 "MBC 아나운서실은 외부 활동을 유연하게 허용하는 것 같다, KBS보다 훨씬 열려있다, 예전엔 상상도 못했다"라고 말했다. 이에 홍현희가 전현무를 보며 "프리랜서 선언 안 해도 되겠다"라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