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씨부인전' 임지연·추영우, 드디어 초야 치르나…입맞춤 5초 전
뉴스1
2025.01.19 14:55
수정 : 2025.01.19 14:55기사원문
(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옥씨부인전' 임지연과 추영우의 입맞춤 5초 전 순간이 포착됐다.
두 사람은 10년 전 한양에서 시작된 인연으로, 다사다난했던 세월을 거쳐 청수현에서 가짜 부부로 살게 됐다.
계속해 엇갈리기만 하던 지난날들을 보상받듯 옥태영과 천승휘는 더없이 행복한 나날들을 보내고 있다. 옥태영의 옛 주인아씨인 김소혜(하율리 분)가 갑작스럽게 등장해 자칫하면 정체가 모두 까발려질 수 있는 상황에서도 이들은 더욱 단단해진 애정으로 자신들만의 길을 가고 있다.
그러나 두 사람은 어쩔 수 없이 합방하게 된 상황에서도 다른 이불을 덮고 자는 것은 물론 천승휘의 과거 시험으로 인해 서로 조금씩 거리를 두며 웃음을 자아냈다. 막심(김재화 분)과 도끼(오대환 분)의 초야는 챙겨도 본인들의 초야는 치르지 못한 이들이지만, 지난주 방송에서 드디어 첫 입맞춤이 성사돼 밝은 미래를 예고했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에는 야심한 시각 방 안에서 미묘한 분위기를 풍기고 있는 옥태영과 천승휘의 모습이 담겼다. 애틋함 가득한 눈빛을 주고받는 두 사람 사이에는 아슬아슬한 기류가 흐른다. 특히 옥태영에게 점점 다가가는 천승휘와 그런 천승휘의 앞에 시선을 떨군 채 어쩔 줄 몰라 하는 옥태영에게서는 은근한 긴장감이 돌아 방송 내용에 대한 기대감을 자아낸다.
'옥씨부인전' 14회는 19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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