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학개미 덕분에 증권사 작년 4분기 웃었다
파이낸셜뉴스
2025.01.19 18:17
수정 : 2025.01.19 18:17기사원문
해외주식 수수료 늘며 실적개선
대형사들 순이익 흑자전환 전망
19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3곳 이상의 증권사가 실적 추정치를 내놓은 상장증권사 5곳의 지난해 4·4분기 지배주주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뚜렷한 개선세를 보일 전망이다.
이중 미래에셋증권, 한국투자증권, 삼성증권, 키움증권은 전년 동기 대비 순이익 흑자전환이 유력해 보인다.
지난해 하반기 국내 증시가 부진을 이어가면서 거래량이 크게 위축돼 증권사들의 실적이 저조했던 것과는 대조적이다. 국내 증시 부진에도 해외주식 수수료가 크게 뛰면서 증권사들이 나란히 실적 선방에 성공했다는 평가다. 해외주식 거래대금이 2023년 4·4분기 평균 231억달러에서 지난해 4·4분기 615억달러로 166.7% 급증하면서 국내 주식시장 침체를 상쇄했다는 것이다.
nodelay@fnnews.com 박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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