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여성 인질 3명, 471일 만에 귀환
뉴시스
2025.01.20 05:17
수정 : 2025.01.20 05:17기사원문
하마스 기습 당일 납치된 인질들
AP통신에 따르면 석방된 인질은 에밀리 다마리(28), 로미 고넨(24), 도론 슈타인브레처(31)다.
다마리는 이스라엘과 영국 이중국적자이며, 슈타인브레처는 이스라엘과 루마니아 이중국적자라고 한다.
이스라엘군이 공개한 사진에는 이들이 가자지구 가자시티에서 수천 명의 군중 사이를 지나 적십자 차량에 탑승하는 모습이 담겼다고 한다.
인질 귀환 소식이 전해지자 이스라엘 텔아비브에서 대형 스크린으로 뉴스를 보던 수천 명의 군중들은 환호했다.
여성들은 건강 상태 파악을 위해 귀환 뒤 곧바로 병원으로 이송됐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국가 전체가 여러분을 환영한다"고 말했다.
1단계 휴전 기간 동안 하마스가 석방하기로 한 이스라엘 인질 33명 중 나머지 30명은 매주 토요일 순차적으로 풀려날 예정이다.
이스라엘과 하마스는 개전 471일 만인 이날 6주 간의 휴전에 들어갔다. 이스라엘 총리실은 하마스와의 1단계 휴전이 이날 오전 11시15분(한국시간 오후 6시15분) 발효됐다고 밝혔다.
휴전은 원래 이날 오전 8시30분부터 발효하기로 합의됐으나 하마스가 석방할 인질 명단을 넘겨주지 않으면서 2시간45분 가량 지연됐다. 양측은 전날 오후 인질 명단을 공개하기로 합의했었다. 하마스는 이후 오전 10시30분께 기술적 문제로 명단 전달이 늦어졌다면서 인질 명단을 공개했다.
양측은 1단계 휴전 기간 동안 영구 휴전 등의 내용이 포함된 2~3단계 휴전 논의를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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