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46.5% 민주당 39.0%…오차범위 밖 격차

파이낸셜뉴스       2025.01.20 08:23   수정 : 2025.01.20 08:23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정당 지지도 여론조사에서 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을 오차범위 밖에서 앞질렀다는 결과가 20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16∼17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4명을 대상으로 조사(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한 결과, 국민의힘 지지도는 46.5%, 민주당은 39.0%로 집계됐다.

앞서 일주일 전 조사와 비교해 국민의힘은 5.7%포인트(p) 상승했고, 민주당은 3.2%p 하락했다.

지난주 1.4%p로 오차범위 내에 있던 양당 지지도 격차는 오차범위 밖인 7.5%p로 벌어졌다.


차기 대선 집권세력 선호도를 묻는 조사에서는 ‘집권 여당의 정권 연장’이 48.6%, ‘야권에 의한 정권교체’는 46.2%를 기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97%)·유선(3%)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고, 응답률은 7.8%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하면 된다.

hsg@fnnews.com 한승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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