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 가입심사 소요시간, 7일→1일로 단축됩니다"

파이낸셜뉴스       2025.01.20 10:40   수정 : 2025.01.20 10:40기사원문
KB라이프, 사전심사 시스템(K-Manager) 도입



[파이낸셜뉴스] KB라이프는 보험 가입 프로세스 혁신을 위해 새로운 사전심사 시스템 ‘K-Manager’를 도입했다고 20일 밝혔다.

‘K-Manager’는 기존의 보험 가입심사 방식에서 벗어나 고객이 청약서를 발행하기 전에 가입 가능 여부와 심사결과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K-Manager’는 주계약 상품 선택만으로도 가입 가능 여부를 즉시 확인할 수 있는 기능을 탑재했다.

또 고객이 질병 사전고지 과정을 마치면 자동화된 심사 프로세스를 통해 보험상품 가입 가능여부에 대한 신속한 결과를 제공하며, 고객이 선택한 상품 가입이 어려운 경우 즉시 대안 상품을 제안한다.

KB라이프는 이를 통해 자동 심사비율(평균)을 기존 55%에서 85% 이상으로 확대하고, 약 1만4000건의 질병분류코드를 분석한 후 20만개의 시나리오를 만들어 질병심사 기준의 완성도를 높였다.
심사 소요시간을 평균 7일에서 24시간으로 단축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사전심사 시스템 도입은 KB라이프가 올해 상반기 경영전략회의에서 선포한 슬로건인 ‘점프업(Jump-Up), 밸류업(Value-Up), 스피드업(Speed-Up)’을 실현한 사례다. 자동심사 비율을 높이고 실시간으로 고객에게 보험상품 선택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점프업과 밸류업을 구현했으며, 심사시간을 단축해 스피드업을 이뤘다.

yesji@fnnews.com 김예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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