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타엑스 아이엠, 앙코르 콘서트 성료…'Off The Beat'
파이낸셜뉴스
2025.01.20 13:09
수정 : 2025.01.20 13:09기사원문
그는 오프닝곡 'Burn(번)'을 비롯한 다채로운 무대를 이어가며 완성형 솔로 아티스트의 진가를 증명해 보였다.콘서트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세트리스트는 몬베베(몬스타엑스 공식 팬덤명)의 뜨거운 호응을 받기 충분했다. 아이엠은 'nbdy(노바디)', 'nvrmnd(네버마인드)', 'Not Sorry(낫 쏘리)', 'God Damn(갓 댐)' 등 그만의 매혹적인 무드가 돋보이는 공연을 선보여 폭넓은 스펙트럼으로 관객들의 눈과 귀를 모두 사로잡았다.몬베베와 환상의 호흡으로 함께하는 공연을 완성해낸 아이엠은 미발매 신곡인 'Don't Speak(돈트 스피크)'로 분위기 반전에 나서기도 했다. 선글라스를 쓰고 등장한 아이엠은 능숙한 무대 매너와 특유의 재치 넘치는 모습으로 팬심을 저격, 공연장을 또 한 번 열광하게 만들었다.마지막으로 아이엠은 "지난해 5월부터 월드투어를 비롯해 2024년을 쉴 틈 없이 보냈다. 'Off The Beat' 앨범 제작까지 생각하면 굉장히 바빴던 한 해였다"라며 "그만큼 제가 처음 해보는 것들도 많았고, 느끼는 것들도 많았다. 이 자리에 함께해 주신 한 분 한 분께 감사하다는 말씀드리고 싶다"고 전했다.이어 "올해는 데뷔 10주년으로 굉장히 저한테 의미가 깊은 해인데, 시간이 지날수록 효용할 수 없는 감사함이 진해진다"라며 "여러분과 함께 한 모든 순간들, 그리고 이 순간까지 감사하다.
올해도 해야 할 것들이 굉장히 많다. 함께 해달라"고 앙코르 콘서트를 마무리했다.2025년 포문을 화려하게 연 아이엠은 계속해서 그룹과 솔로를 오가는 활발한 활동으로 글로벌 팬들을 만날 계획이다.slee_star@fnnews.com 이설 기자 사진=소니뮤직엔터테인먼트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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