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년만 데뷔' 킥플립 계훈 "데뷔해서 계훈" 폭소

뉴스1       2025.01.20 14:16   수정 : 2025.01.20 14:16기사원문

그룹 킥플립(KickFlip)의 계훈이 20일 오후 서울 광진구 광장동 예스24 라이브홀에서 가진 첫 번째 미니앨범 'Flip it, Kick it!'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4.1.20./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보이그룹 킥플립 계훈이 위트 있는 데뷔 소감을 전했다.

20일 오후 서울 광진구 구천면로 예스24라이브홀에서 진행된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 차세대 보이그룹 킥플립(KickFlip) 데뷔 및 첫 번째 미니 앨범 '플립 잇, 킥 잇!'(Flip it, Kick it!)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리계훈은 데뷔 데뷔 소감을 전했다.

계훈은 "오늘 이 순간만 기다리며 열심히 달려왔다, 7명이 똘똘 뭉쳐 열심히 준비한 만큼 좋은 바이브를 보여줄 것"이라며 "열심히 할 테니 잘 부탁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MC 유재필은 연습한지 9년 여 만에 데뷔하게 된 계훈에게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밈'이 되고 있는 질문인 "계훈씨, 데뷔해서 계훈(개운)하신가요?"라 물었고, 계훈은 "데뷔해서 정말 너무너무 계훈하다"라"라고 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킥플립은 리더 계훈, 아마루, 동화, 주왕, 민제, 케이주, 동현으로 구성된 7인조 보이그룹이다. 2016년 JYP 공채 오디션 1위로 입사해 10년 가까운 시간 동안 JYP 연습생 생활을 지낸 계훈이 포함됐으며, 멤버 최종 구성 후 2년 동안 함께 실력을 갈고닦아 데뷔하게 됐다. 발끝으로 보드를 360도 회전시키는 고난도 스케이트 보딩 기술을 차용해 완성한 그룹명처럼 계훈, 아마루, 동화, 주왕, 민제, 케이주, 동현은 기존의 것에 얽매이지 않은 새로운 활약에 나선다.

킥플립은 20일 오후 6시 첫 미니 앨범 '플립 잇, 킥 잇!'을 발매하고 정식 데뷔한다. 타이틀곡 '마마 세드'를 필두로 '응 그래', '워리어스'(WARRIORS), '낙 낙'(Knock Knock), '라이크 어 몬스터'(Like A Monster), '내일에서 만나'까지 총 6트랙이 수록된다.
계훈, 아마루, 동화, 민제는 각각 타이틀곡을 비롯한 일부 수록곡 작사에 참여했고 JYP 선배 아티스트 데이식스 영케이가 3번 트랙 '워리어스' 단독 작사를 맡아 지원사격에 나섰다.

이제 막 출발점에 선 킥플립이 'K팝 슈퍼 루키'로서 보여줄 모습에 가요팬들의 기대가 쏟아지고 있다. 킥플립은 데뷔 쇼케이스를 시작으로 활발한 활동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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