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명소 8곳 ‘한국관광 100선’ 선정
파이낸셜뉴스
2025.01.21 09:00
수정 : 2025.01.21 09:00기사원문
태안 꽃지해수욕장·공주 백제유적지 7연속…아산 현충사 새로 포함
한국관광 100선은 2년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공동으로 대표성·매력성 등을 평가해 관광지를 선정·발표하는 사업으로, 이번이 7회째다.
충남도내 선정지는 △태안 꽃지해수욕장 △공주 백제유적지(공산성, 공주 무령왕릉과 왕릉원) △부여 백제유적지(부소산성, 궁남지) △보령 대천해수욕장 △서산 해미읍성 △천안 독립기념관 △예산 예당관광지(예당호 출렁다리·음악분수, 예당호 모노레일) △아산 현충사다.
이번 선정에 따라 부여 백제유적지는 6회, 보령 대천해수욕장은 5회, 서산 해미읍성은 4회, 천안 독립기념관과 예산 예당관광지는 2회 한국관광 100선에 올랐다.
충남도는 선정지에 대한 100선 인증 현판 제공, 홈페이지 및 사회관계망(SNS) 홍보, 한국관광공사 행사 협업 참여 등 다양한 홍보 기회와 혜택을 활용해 국내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충남 관광의 매력을 알리는 데 힘을 쏟을 계획이다.
충남도 관계자는 "한국관광 100선 선정지 대상 관광 콘텐츠 개발·홍보를 추진해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맞아 충남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즐거운 추억과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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