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S, 잔반 줄이기 캠페인 통해 음식물 쓰레기 23.5% 감소
파이낸셜뉴스
2025.01.21 13:34
수정 : 2025.01.21 13:40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한국교통안전공단(TS)은 'TS 적반하장' 캠페인을 통해 구내식당에서 발생하는 음식물 쓰레기(잔반) 양을 23.5% 감소시켰다고 21일 밝혔다.
TS는 지난해 8월부터 본사 구내식당에서 임직원과 함께 진행한 잔반 줄이기 캠페인을 통해, 음식물 쓰레기 무게 등급별로 포인트를 부여하는 방식으로 참여를 유도했다. 일정 포인트를 적립한 임직원에게는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하는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하며 참여도를 높였다.
TS는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 점심시간에 '지구를 지키는 환경 캠페인 통합코너(Light Day)'를 운영하며, 지속적인 잔반 줄이기 실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향후 TS는 본사를 포함한 전국 지역본부와 자동차안전연구원(화성) 구내식당에도 잔반측정기를 확대 도입할 예정이다.
TS 정용식 이사장은 “음식물 쓰레기 감소는 기후변화 대응과 자원 순환을 위한 중요한 실천”이라며, “앞으로도 공공기관 차원에서 환경 문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west@fnnews.com 성석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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