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러비(CELEBe), 일본 전용 앱 론칭…글로벌 숏폼 플랫폼 시장 공략 본격화

파이낸셜뉴스       2025.01.21 15:22   수정 : 2025.01.21 15:22기사원문



국내 숏폼 플랫폼 셀러비(CELEBe)가 일본 전용 앱을 새롭게 론칭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미국 시장 진출에 이어 일본까지 확대하며, 숏폼 콘텐츠를 중심으로 사용자와 크리에이터 모두에게 리워드를 제공하는 독창적인 비즈니스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셀러비는 크리에이터뿐만 아니라 콘텐츠를 시청하는 사용자에게도 리워드를 제공하는 리워드형 숏폼 플랫폼이다.

지난해 8월에는 사용자 맞춤형 추천 시스템인 숏플리(Shortplee)를 도입해 알고리즘과 사람의 큐레이션을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콘텐츠 피드를 선보였다. 사용자들이 AI 알고리즘뿐만 아니라 개인 맞춤형 큐레이션을 추천받을 수 있다는 점이 차별화된 요소로 호평받고 있다.

셀러비는 동남아시아 5개국에서 이미 성공적으로 서비스를 운영 중이며, 틱톡 금지법 시행이 유예된 미국 시장에 진출한 데 이어 일본 시장으로 활동 무대를 확장했다.

셀러비 권혁문 대표는 "일본은 소비 성향이 한국과 비슷하며, 리워드 앱에 대한 관심이 지속되고 있는 만큼 글로벌 우선 진출 국가로 일본을 선정했다"며 "보수적인 일본 시장에서 현지화에 집중하고, 현지 네트워킹과 마케팅 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해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그는 "향후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며 세계적인 숏폼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셀러비 플랫폼의 주요 특징은 사용자들에게 적립 포인트를 제공하는 리워드 시스템이다. 이 포인트는 팬시코인(FANC)으로 전환 가능하다.

셀러비는 일본 시장 공략을 발판 삼아 글로벌 숏폼 플랫폼 시장에서의 입지를 한층 더 강화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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