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경찰관 총상 입고 숨져..한달 새 두 번째
파이낸셜뉴스
2025.01.22 04:20
수정 : 2025.01.22 14:43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부산의 한 지구대에서 근무하던 경찰관이 총상을 입고 숨진 채 발견됐다.
21일 부산경찰청은 이날 낮 12시 15분께 부산의 한 파출소 휴게실에서 40대 경찰관 A씨가 총상을 입고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다.
A씨는 평소 지병 때문에 고민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로서는 범죄 혐의점은 없어 보이지만, 자세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부산에서는 앞서 지난해 12월 25일에도 한 파출소에서 근무하던 경찰관 B씨가 총상을 입고 숨진 채 발견됐다. 당시 함께 근무하던 동료 2명이 교통사고 신고를 접수해 출동했으며, B씨는 혼자 파출소에 남아있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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