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김국진 "가장 기억나는 게스트? 솔비의 로마공주"
뉴스1
2025.01.22 11:43
수정 : 2025.01.22 11:43기사원문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라디오스타' 김국진이 900회 동안 가장 기억에 남는 게스트로 솔비를 뽑았다.
22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사옥에서는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 900회 기념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자리에는 김명엽 PD와 더불어 MC 김국진, 김구라, 유세윤, 장도연이 참석했다.
유세윤은 "웃음의 강도로만 보면 박준형 씨와 브라이언 씨 나왔던 회차가 좋았다, 너무 배꼽 빠지게 웃었던 것 같다"라며 "더 재밌었던 이유는 저는 개그맨 후배들이 나와서 웃기려고 하면 절대 안 웃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그때 '피식대학' 정재형 씨가 브라이언과 박준형 씨에 밀려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는 게 가장 행복이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오는 2월 5일 900회를 맞는 '라디오스타'는 지난 2007년 5월 방송을 시작해 16년간 이어져 온 MBC 대표 장수 간판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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