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수리' 엄지원 "'산후조리원' 윤박과 재회, 묘하면서 편해"
뉴스1
2025.01.22 15:42
수정 : 2025.01.22 15:42기사원문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배우 엄지원과 윤박이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를 통해 재회해 좋다고 말했다.
22일 오후 서울 구로구 경인로 라마다서울신도림호텔에서 진행된 KBS 2TV 새 주말드라마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극본 구현숙/연출 최상열) 제작발표회에서 엄지원과 윤박은 드라마 '산후조리원' 이후 5년여 만에 재회한 소감을 전했다.
엄지원은 "'산후조리원' 할 때 재밌게 촬영해서 좋은 관계를 이어가고 있었다"라며 "같이 촬영하는 첫 장면이 아이를 안고 찍는 거였는데 '이건 우리한테 익숙한데' 싶어 묘하면서도 편하더라"라고 했다. 이어 "우리 배우들이 다 성격이 좋고 결이 같아서 즐겁게 촬영을 하고 있다"라며 "팀워크가 끈끈해서 끝날 때 우리가 어떤 사이가 될지 기대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는 오랜 전통의 양조장 독수리술도가의 개성 만점 5형제와 결혼 열흘 만에 남편의 갑작스러운 죽음으로 졸지에 가장이 된 맏형수 마광숙(엄지원 분)이 빚어내는 잘 익은 가족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오는 2월 1일 오후 8시 처음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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